오늘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영화 7가지를 추천해보려고 합니다. 사람들이 잘 모르고, 개인적으로 명작이라고 생각되는 영화로 선정해보았습니다. 네이버 평점, IMDb 평점도 내용에 포함했으니 참고해서 봐주시길 바랍니다.
개개인마다 좋아하는 장르나 국가의 영화들도 다르지만 재미있게 봐주세요~
#1
바스터즈: 거친 녀석들 (2009)
2009 · 모험/드라마/전쟁 · 미국, 독일 2시간 32분 · 청불
네이버 평점: 9.69/10
IMDb 평점 8.3/10 (IMDb Top 250 71위)
첫번 째 소개해드릴 작품은 세계적인 거장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<바스터즈: 거친 녀석들>입니다. 세계 2차 대전를 배경으로 한 영화이고, 쿠엔틴 타란티노 특유의 챕터 별로 나누어 진행되어 있는 작품입니다. 이 영화는 특이한 스토리 구성을 가지고 있는데, 이 점을 주목해서 감상하시면 더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. 개인적으로 첫 장면부터 이유없이 긴장하게 되고 손에 땀이 나기 시작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.
#2
봄날은 간다 (2001) 2001 · 드라마/로맨스 · 한국 1시간 54분 · 15세 네이버 평점: 9.31/10
두 번 째 허준호 감독, 리즈시절의 유지태, 이영애를 만나 볼 수 있는 <봄날은 간다>입니다. "사랑이 어떻게 변하니?", "라면먹고 갈래요?" 등 명대사를 남긴 영화로도 유명합니다. 이 영화는 남자의 입장과 시선과 여자의 입장과 시선에 따라 공감과 감정이입이 달라집니다. 이 영화를 보시고 재미있었다고 생각이 드셨다면 다른 관점에서 한 번 더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.
#3
본 투 비 블루 (2015) 2015 · 전기/드라마/음악/로맨스 · 미국, 캐나다, 영국 1시간 37분 · 청불 네이버 평점: 8.55/10 IMDb 평점 7.0/10
세 번 째 영화는 챗 베이커의 전기영화인 <본 투 비 블루> 입니다. 주연배우인 에단 호크에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영화이고, 재즈를 좋아하게 될 수 밖에 없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. 조금 지루하고, 졸린 영화일 수도 있지만 새벽이나 감성에 젖은 날에 보시면 감동이 배가 되는 영화입니다.
#4
포레스트 검프 (1994)
1994 · 드라마/로맨스 · 미국 2시간 22분 · 12세
네이버 평점: 9.52/10
IMDb 평점 8.8 / 10(IMDb Top 250 11위)
네 번 째는 1994년에 개봉한 <포레스트 검프>입니다. 개봉한지 좀 오래되었기 때문에 손이 안 가실 수 도 있지만, 많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. 미국의 전반적인 시대 흐름 또한 알 수 있기 때문에 그 점에 주목하면서 보면 더 재미있게 보실 수 있습니다.
#5
나를 찾아줘(2014) 2014 · 드라마/미스터리/스릴러 · 미국 2시간 29분 · 청불 네이버 평점: 8.3/10 IMDb 평점 8.1/ 10
다섯 번 째는 스릴러 영화인 <나를 찾아줘>입니다. 이 영화는 끝까지 내용을 종잡을 수 없는 영화로, 절정으로 갈수록 예상하기가 어려운 영화입니다. 또 무서운 장면이 얼마 되지 않지만 공포를 느꼈다는 평이 많은 영화입니다. 개인적으로 150분이 길다고 느껴지지 않았던 영화 중 하나입니다.
여섯 번 째는 전쟁 영화인 <서부 전선 이상 없다>입니다. 이 영화의 원작은 소설인데 1930년, 1970년에 이미 두 차례 영화화가 되었던 영화입니다. 넷플릭스에서 독점으로 세 번 째 영화화 하였으며, 전쟁의 참혹함을 사실적으로 나타낸 영화입니다. 전쟁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하실 만한 영화입니다.
#7
밀양(2007) 2007 · 로맨스/드라마 · 한국 2시간 23분 · 15세
네이버 평점 8.9/10
IMDb평점7.5 / 10
마지막으로 추천드릴 영화는 이창동 감독의 <밀양>입니다. 칸 영화제에서 전도연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걸로 유명한 영화입니다. 이 영화는 '종교' '용서' '구원' 에 대한 인간의 고민과 성찰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. 이 점을 주목해서 영화를 감상하시길 추천드립니다.